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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1 온가족예배_롬14:1-8[사나 죽으나]
한광수 담임목사 2022-07-31 추천 1 댓글 0 조회 736
[성경본문] 로마서14:1-8 개역개정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14:1-8 “사나 죽으나” 2022731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가진 것을 귀하게 생각하는 반면 남의 것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신여기고 깔보는 못된 습성 말입니다.

 

유대인들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유전이 있었고, 이것은 그들이 가진 율법에 기초한 매우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이 들어오고 진리를 알 때, 이런 규례들은 허물어져 갔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에게는 복음이 전해진 이후에도 여전히 과거의 전통들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로마교회네 발생한 문제는 무엇일까요?

 

이런 상황 하에서 계속 규례를 준수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믿음이 연약한 자)과 반면에 그 모두가 무의미한 것이며 청산해야 할 것이라는 사람들 간의 알력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내용이 안식일 문제와 우상 제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특별한 날이 존재할 수 없고, 특별하게 먹지 못할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 날은 소중하게 생각하고, 어떤 음식은 꺼림칙하여 먹지 않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들을 어리석다고 조롱하고 업신여기는 그런 분위기가 로마교회 안에 팽배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로 형제들 간에 서로 의견이 대립되고 피차 싸우는 것을 바울은 도무지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문제를 말하게 됩니다.

 

그럼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조치 사항이 무엇입니까?

 

음식문제에 관해서는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안식일 문제에 대해서도

5> 이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 할 일입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입니다. 그 이유는 그에게는 주인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를 판단하고 비하하고 조롱한다는 것은 그 형제의 주인되시는 분을 욕되게 하는 일입니다. 주 안에서 한 형제가 된 자들이 서로를 비난하고 욕한다면 이는 다름 아닌 주를 욕하는 것과 같습니다.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사실 먹고 마시고 하는 것 모두가 우리의 만족과 즐거움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를 위한 것인데 왜 먹고 먹지 않는 것을 가지고 서로 다투어야 하는가?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이것은 우리의 주인 되시는 분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주는 말씀입니다. 나는 종이요 나의 주인이 따로 계시기에 종인 내가 어떤 것을 했다 할지라도 그것이 나의 것이 아니라 주인의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하나님의 세계는 어떤 규칙을 준수하고 세상의 어떤 것을 시행하는 곳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높이 찬양하고 그 안에서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맛보는 그런 나라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마치 세상 나라처럼 여긴다면 계속 편 가르기가 행해지고 나와 다른 남을 배척하는 사태가 계속 발생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뭘 해야 하고, 뭘 하면 안 되고 하는 그런 식으로 구분 짓는 것은 합당치 않습니다. 하고 말고의 시비를 가리는 장이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는 것이 성도의 자세입니다.

만약 나의 먹는 일 때문에 형제가 근심하게 된다면 먹는 것을 금하는 것이 형제를 위해 당연히 취해야할 태도입니다. 성도의 자유는 다른 형제를 위하는 자유가 되어야지 내 만족과 기쁨을 위한 자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21> 네 형제에게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이끄시는 머리되신 주님의 뜻을 따라 각각의 역할을 겸손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나는 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의 삶은 나를 위해서, 즉 나를 증거하고 나를 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증거하고 주님을 세우기 위한 삶입니다.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몸이라는 것입니다.

고전6:19> 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사신 것이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와 속하지 못한 자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심판주/구원주).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주되시는 분입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으로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사나죽으나 주의 것이기 때문에 결국 주님을 증거 하는 몸으로 세상에 보내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가 먹지 말아야 하는가? 날을 지켜야 하는가 지키지 말아야 하는가를 증거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우리의 생명이며 주되시는 분임을 증거 하라고 있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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