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에게는 이스마엘과 이삭이라는 두 아들이 있다. 이스마엘은 아브람의 ‘힘’으로 낳았고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낳았다. 엄밀히 말해서 이스마엘은 아브람 자식이고 이삭은 하나님 자식이다. 약속이 이삭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약속이 만들어 낼 것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약속이 출몰하는 곳마다 이삭과 같은 자식들이 툭툭 생기게 된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예수 안에서 영생 주시기로 작정 된 자에게 약속을 심어놓았다. 야곱과 에서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야곱은 사랑받기로 작정이 되어 이 땅에 태어났고, 에서는 미움받기로 작정이 되어 태어났다. 하나님에 의해 작정이 되었다는 것은 인간의 조건에 의하여 뜻이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로 보건대 인간은 하나님의 언약(그리스도, 십자가)을 보여주기 위하여 창조된 자들임을 알 수가 있다. 하나님의 언약 속에는 ‘구원과 심판’이 들어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언약을 위하여 창조된 인간 중에는 사랑받기 위하여 창조된 자가 있고, 미움을 받기로 작정 된 자가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아브라함의 두 아들 중에 이스마엘과 이삭이 있는 것과 같다.
예수님은 이 하나님께서 작정한 뜻을 구현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예수님의 오심 자체는 곧 인간은 두 쪽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예수님은 야곱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기로 작정이 된 자를 찾으셨다. 예수님으로부터 찾으심을 받지 않는 자는 자연히 미움받기로 작정 된 자가 된다. 인간들은 누가 창세로 부터 사랑받기로 작정이 된 자이고 또 미움받기로 작정 된 자인 줄 모른다. 작정이 된 자들을 찾아내는 일은 하나님의 몫이지 인간의 몫이 아니다.
그러나 예수님(공로)만을 높이는 믿는 자가 생겨났다면 그는 이미 작정이 되고 예정된 자가 복음으로 탄생하여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는 현장’이다. 가족과 주변에서 아직 ‘이 현장에’ 안 나타난 자가 있다면 때가 안되었든지 또는 예정되지 않는 자 둘 중의 하나이다. 진정 예수 믿는 자들이 예정된 자들이니 이들에게서는 감사가 나온다. 그리고 예수님만을 높이는 자이다. 그대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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