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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4 온가족예배_요6:41-63[살아있는 말씀을 먹는 사람은 산다]
한광수 담임목사 2022-09-04 추천 1 댓글 0 조회 659
[성경본문] 요한복음6:41-63 개역개정

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요한복음 6:41-63살아있는 떡을 먹는 사람은 산다.” 202294

 

만나 그러면 무엇이 생각납니까?

 

만난 음식이 그리워집니까? 송편을 드실 기회가 왔네요. 추석이 다가옵니다.

만나는 이것이 무엇이냐?”는 뜻입니다. 출애굽기, 광야, 백성들의 원망이 생각납니다.

 

16:1-3> 1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라 2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지 두 달 보름 만에 양식이 다 떨어집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애굽에 있을 때에는 배불리 먹었는데 광야에 나와서 다 굶어 죽게 되었다고 원망합니다. 물은 며칠 만에 원망한지 아십니까? 3일만입니다. 양식은 한 달 보름이나 되어서 원망을 합니다. 한 사람이 가장 간단한 도구를 챙겨서 양식을 가지고 가면 약 한달 정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달 보름동안 버텼으니 얼마나 아껴 먹었겠습니까? 견뎌보다가 양식이 다 떨어지자 원망이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십니다. 그 이유는 그것을 먹고 광야에서 영원히 살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까지만 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 땅의 곡식을 먹을 때에 만나가 끊어집니다.

 

만나를 통하여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실까요?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광야 40년 동안 낮추시고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만나를 주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어디에서 인용하십니까? 40일 금식 후에 사탄이 돌로 떡을 만들어 먹어라는 유혹 앞에서 말씀하시지요. 오병이어의 기적도 알고 보면 썩는 양식이 아니라 영생 하도록 있는 양식을 말씀하기 위하여 보이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훌륭한 선지자 중 한 사람이거나, 혹시 이 땅을 하나님이 예수를 통해 이스라엘을 과거 가나안과 같은 복지국가로 만들 왕으로 보내신 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41-42> 41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수군거렸습니다. ‘그는 요셉의 아들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어떻게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하느냐?’ 라면서. 육신의 눈으로는 아무리 보아도 예수가 하늘에서 내려온 분으로 볼 수 없었죠.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출생과 성장과정을 알고 있기에 그 사실에 대해 수긍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분명 예수님은 어머니 마리아에게서 났습니다. 그리고 그는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자랐습니다. 그가 아무리 신비한 능력을 행하고 엄청난 일을 행한다 할지라도 그는 분명 목수의 아들이지 하늘에서 내려온 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43-44> 4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수군거리지 말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다. 너희가 나를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으로 알아보고 나에게 오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모두가 썩는 양식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영생에 대하여는 감각이 아예 없다는 것이 성경의 지적입니다. 이것이 허물과 죄로 죽은 인간의 모습입니다. 자신이 지금 죽어 있기에 영생의 떡 생명의 떡이 필요한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47-51> 47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너희 조상은 만나를 먹고도 죽었다 그러나 나를 먹는 자는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생명의 떡/하늘에서 내려온 떡/살아있는 떡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런 예수님의 말씀에 역시 사람들은 어떤 반응은 어떻습니까?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이것이 사람의 한계입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시죠..

 

53-58> 5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도무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을 예수님은 주저 없이 쏟아 내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한 마디 한 마디가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묵과하고 넘어갈 수 없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온 백성이 존경하고 추앙하는 모세를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백성들을 먹게 했는데, 이것은 모세가 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하신 일이고, 그 당시의 만나는 먹어도 죽을 수밖에 없는 음식이었지만 자신의 살과 피를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육으로는 알아듣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60-63> 60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 대 61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 볼 수 있고, 그분의 말씀을 믿게 된다면 이것은 인간의 인식능력을 초월한 하나님의 영이 임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이 말씀이 성령 받은 우리에게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미 십자가 이후에 성령이 임하심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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