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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5 온가족예배_사64:1-7[주의 이름으로 기도]
한광수 담임목사 2021-12-05 추천 1 댓글 0 조회 818
[성경본문] 이사야64:1-7 개역개정

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64:1-7 “주의 이름으로 기도” 2021125

 

우리가 기도할 때, “무엇을 위해 기도하십니까?” “누구에게 기도하십니까?”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내용을 보면, 중요한 것은 먼저 누구에게 기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리고 무엇을 위하여 기도합니까?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7> 기도할 때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합니다. 중언부언이란 비어있다” “내용이 없다” “알맹이가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합니까?

주문을 외우는 것처럼 뒤에 붙인다고 기도가 되는 것일까요?

 

14:13-14>“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어떤 사람들은 이 구절을 잘못 적용해서 기도 끝에 예수님 이름으로라고 말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간구를 들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예수님 이름으로라는 말을 주문으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히 성경의 가르침에 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이름을 가진 존재의 권위에 의지하여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분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기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로 마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중보자(다리)의 권위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중보자는 한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요일5:14-15>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예수님을 존경하고 영화롭게 할 것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구하고 기도로 말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고 또한 그분의 뜻에 따른 것이 아니라면, ‘예수님 이름으로라고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탐욕으로 구하면서 예수님을 영화롭게 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의 단어들이 아니라 어떤 목적으로 기도하느냐 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것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의 본질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단지 예수라는 이름을 불렀다고 특정 단어를 불러대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본문에 보면 주의 이름이라는 말이 두 번 나옵니다.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주의 이름을 구분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심히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분명 제사를 드리면서 여호와를 불렀고, 제물을 바치면서 십일조를 하면서도 여호와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사야가 본 현실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다고 합니다(7).

예수님께서도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할 것이니라 그렇지 않으면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됩니다(마7:21-23).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도 오늘 본문처럼 구약 때부터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사를 드리면서 하나님 하나님 여호와여 여호와여 주여 주여외친다고 해서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를 부르는 것과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다릅니다.

주의 이름이란 단지 발성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름 속에 뜻과 이름이 담겨 있는 이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과 의도가 무엇인가를 아는 가운데서 부르는 부름을 말합니다.

 

그런데 창세전에 마련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일을 가지고 주의 이름으로 이 세상에 오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이 땅에 와서 오직 주의 뜻과 주의 일을 보이셨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오신 분은 누구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의 일을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셨습니다. 따라서 주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본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본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시며 어떤 분이신가를 알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자기 자신을 저주의 자리에 세우신 것입니다. “십자가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모든 이들이 주님의 이름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1-2> 1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이스라엘의 현재의 실상은 어떠합니까? 죄악된 상황

 

5-7> 5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는 하나님이실진대, 그러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로 인하여 소멸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다고 말한 것은?

 

결국 이스라엘이 아무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자기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을 불러대며 왜 제사를 드리는지도 모르고 형식적으로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예수라는 이름을 수없이 부르지만 주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무슨 일을 하셨는가를 모르면 아무 의미 없는 허사가 됩니다. 예수님의 하신 일을 무효로 돌려버리는 망령된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왜 주의 이름을 부르지도 않고 붙잡으려고 하지 않습니까?

 

자신을 부정한 자로 더러운 자로 잎사귀 같은 존재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물의 피를 보면서도 주의 이름을 부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정작 제물의 피가 흘려지고 있지만 그 피가 자신에게 필요하며 흠 없는 피로 살아가고 있음을 생각지도 않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주의 이름으로 오셔서 저주의 자리에서 피흘리시고 죽으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사야가 이스라엘의 실상을 바라본 것처럼, 우리가 죄악으로 범죄 하여 주의 진노를 일으켜서 구원받을 수 없고 소멸해가는 존재임을 바라볼 때 비로소 주님의 피흘리신 이유를 알고 그분이 나의 인생의 전부로 다가오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린 사건이 없으면 우리 죄가 사함을 받는 방법은 없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죽음을 삼키고 승리하셨습니다.

8: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우리는 지금 주을 부르고 있습니까? 주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어떠한 분이기를 알기 때문에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한 모든 것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것을 믿습니다.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소그룹 교제>

 

1.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름을 가진 분의 권위에 의지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권위는 중보자로 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하였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2. 주를 부르는 것과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과 의도가 무엇인지를 알면서 기도하는 것이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며 그 뜻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를 부르는 것은 자칫 이러한 알맹이 없이 중언부언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3. 이스라엘은 왜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습니까?

자신들이 부정한 자, 더러운 자, 저주받을 죄인임을 알지 못하기에 주님의 이름십자가의 피를 구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이스라엘 이 주의 이름을 알기를 원했으며 이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4.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받습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주님이 이루신 것을 믿어지게 되 고 응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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