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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2 온가족예배_요3:1-15[다시 태어난 사람}
한광수 담임목사 2022-06-12 추천 1 댓글 0 조회 766
[성경본문] 요한복음3:1-15 개역개정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3:1-15 다시 태어난 사람 2022612

 

바리새인이요 유대인의 관원인 니고데모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그 동안 예수님의 행적을 계속 보아오면서 판단하기를, 예수님은 틀림없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생이라 생각했지요. 그래서 주님 앞에 찾아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라고 자기 신앙을 고백한 것입니다.

 

 

이러한 니고데모에게 예수님께서는 뭐라 대답하십니까?

 

그래 네가 옳게 보았다이렇게 나오셔야 할 것 같은데, 한 마디로 니고데고의 말을 긍정하지 않으시고 묵살하는 듯한 말씀을 하십니다. 그 대답이 어떠한 것입니까? 우리 상식에도 맞지 않는 좀 엉뚱한 대답을 하셨습니다.

3:3> ~~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니고데모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을 보면서 예수님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이 의도하신 표적을 본 것이 아니라, 그냥 놀랍고 엄청난 기적을 본 것뿐입니다. 기적이라고 하면 인간들이 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진정한 표적이란 어떤 사건을 통해서 뭔가 의도하는 바를 가르쳐 주기 위해 행하는 일을 두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니고데모야~ 네가 본 기적으로는 나를 바로 알 수 없다는 뜻으로 거듭나야 하나님나라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앞서서 요한복음 2장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사건은 분명히 니고데모의 시각으로 보면 엄청난 기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진정한 표적을 보이시기 위해 그런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시려는 표적이 무엇입니까?

 

인간의 정결 예식으로 깨끗케 될 수 없고, 주님의 능력으로 정결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성전에서 소란을 일으키시면서 보여주신 행동의 표적은 무엇입니까? 성전에서 제사를 드린다고 해서 너희 죄가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사 제도 등은 장차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어야 죄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보이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성전 제사를 외면하시는 행동을 취하신 것입니다.

 

니고데모의 입장을 생각해봅시다. ‘거듭나야 한다는 말을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단 말인가?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다는 말인가. 사실 거듭난다는 말은 세상적인 개념으로는 이해 불가능한 표현입니다.

주님의 계속되는 말씀에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인간 차원에서 거듭난다는 것은 전적으로 불가능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로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정확히 알기 위해 주님을 찾아와 확인하는 차원에서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은 아니다(No)’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 상식에도 맞지 않는 좀 엉뚱한 대답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으로는 너희들의 힘으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3:5> ~~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물과 성령으로 나야한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인간들의 손에서 떠나있는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마치 바람이 임의로 불 듯 성령으로 거듭나는 자도 이와 같은 것이라고 설명하십니다. 주께서 원하는 자(임의로)를 당신이 직접 바꾸셔서 새롭게 하실 것이란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은 자기 스스로 율법을 지키고 선행을 하고, 하나님을 향한 열성으로 복도 받고 영생을 얻는 것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유대교와 랍비종교와 토라를 숭상하는 자들은 한결 같이 육신의 왕국을 마치 하나님 나라인 것처럼 믿고 있습니다. 악인의 형통함을 자랑합니다(유대인의 지혜, 노벨상 수상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말씀은 그들이 알고 있는 방법과 전혀 달랐습니다.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스스로 거듭날 수 없는데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스스로 좌절하게 됩니다. 0.1%의 희망도 없습니다. 완전한 절망입니다.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음이 분명히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찌해야 좋단 말입니까? 그럼 어쩌란 말입니까?

 

이제 예수님은 모든 관심을 자신에게 돌리게 하셨습니다.

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메시야요, 또 다시 아버지 품으로 갈 자란 사실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은 십자가에 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인이 하늘나라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십자가에 달린 자를 믿는 것이란 사실을 밝혀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표적이라는 것입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십자가에 흘리신 피를 믿는 그것이 곧 영생을 얻는 방법이란 것입니다.

 

너무나 쉽고 뻔한 이야기 같지만 이것이 복음의 비밀이요 신비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단순하고 간단한 복음을 사람들이 믿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은 혼미한 영이 사람들의 생각에 예수님으로부터 그리고 십자가로부터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십자가가 사단마귀의 머리통이 날라 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속에도 마귀의 본성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으려고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은 십자가를 싫어합니다.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싫어한다는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식의 말을 합니다. “그 십자가는 기본이니 이제는 어떻게 살 것이냐가 중요한 것이다.“

뒤집어 생각해보십시오. 신앙인의 삶이 무엇입니까?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신 주님을 바라보자.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자는 것이 아닙니까?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감사하는 것이 신앙이건만 주님보다도 주님이 주신 그 어떤 것을 찾게 됩니다. 내가 어떻게 해서 그 결과로 복을 받아보려는 시도로써 삶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신앙입니다. 관심이 다른 곳에 있는 자들입니다.

성령으로 난 자는 자신을 포기하고 예수께서 행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 분을 바라봅니다. 이것이 믿음이요, 거듭난 자입니다

 

겔36:26-27>

다시 태어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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