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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9 온가족예배_요17:20-26[우리는 하나다]
한광수 담임목사 2022-05-29 추천 1 댓글 0 조회 813
[성경본문] 요한복음17:20-26 개역개정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17:20-26 우리는 하나다 2022529

 

배고픈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하면 예수가 밥먹여 주냐?’라는 말로 무시해 버립니다. 이 말은 모든 가치 평가를 밥이 되는 것을 기준으로 해서 결정하는 세상의 사고방식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것은 분명 쓸데없는 짓거리일 뿐입니다.

 

이러한 세상에 예수님이 전부다!”라고 믿는 저와 여러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이 아닙니까? 세상 한쪽에 울타리를 쳐 놓고 믿는 사람을 따로 분리해 놓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섞여 살고 있지만, 그 생각만큼은 절대로 섞일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기도가 나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예수님에게 주신 자들인데 아버지의 것입니다.

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제자들이 전한 복음을 믿는 자들입니다.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예수님의 기도는 당시 제자들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제자들의 복음을 듣고 믿게 된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을 위한 기도도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지금도 쉬지 않고 기도하고 계십니다. 지금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모두가 예수님의 기도 때문입니다.

 

세상에 죄인으로 태어난 자가 세상이 아닌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그것이 곧 새롭게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일이 우리에게 분명히 있습니까?

 

 

예수님의 기도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무슨 기도를 하시는 겁니까?

 

세상에서 악에 빠지지 않도록 보전하기 위함입니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예수님의 마음은 성도가 세상의 악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이 살아가는 것처럼 살지 않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이 말은 세상 사람들은 삶의 목적을 자기 육신에 두고 있지, 성도만은 그 목적이 하늘에 소망(바라보고)을 두고 하늘에 있음을 말합니다.

 

하나가 되기 위함입니다.

21-23> 21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22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하나 됨에 대해 말할 때, 대부분 사람들이 마음만 맞으면 하나 되었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마음이 맞았다고 해서 하나 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신앙이 아닌 것으로도 잠시 잠깐은 하나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는가?”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하나 됨은 먼저 그리스도와 하나 됨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하나 되었다면 자연히 성도는 서로 하나 되게 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성도가 어그러지고 하나가 되지 않는 것은 누군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지 않는 분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엄격하게 말하면 불신자가 섞여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럴 때 그들에게 전도해서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 서로 마음을 하나로 맞추기 전에 그리스도 중심으로 하나 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십니다(순서가 매우 중요).

 

 

그렇다면 예수님은 무엇 때문에 하나가 되게 기도하실까요?

 

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우리에게 사랑이 주어졌음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를 사랑하셨음을 세상으로 하여금 알게 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이 나에게도 주어졌음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다는 것은 성도의 육신과 혈통을 위해서 하나 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된 믿음가족입니다.

 

 

하나로 만들어주신 주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24-26> 24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26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은 십자가에 죽으신 아들을 살리셔서 영원한 나라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 사랑을 제자들 안에 있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택한 백성을 사망에서 살리셔서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시고 하늘로 가심으로써 그 사랑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 사랑 안에서 우리는 하나입니다.”

 

성도가 아버지의 사랑을 모를 때는 세상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사랑을 알게 되면 그동안 세상을 전부로 여기고 살았던 것에 대해 애통해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우리에게 하늘의 생명을 안겨줍니다. 이 사랑에 붙들린다면 하나가 된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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